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케치 고로 (문단 편집) === 여객선 팰리스에서 === [youtube(ee_aIgQRQC0)] 괴도단이 팰리스에서 IT 기업 사장을 처치할 무렵 아케치는 시도 마사요시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그는 다급한 목소리로 폐인화 비즈니스의 귀빈 중에 수상하다고 생각되는 자를 처치하라는 의뢰를 요청받는데 시도의 불안한 행동에 아케치는 의심[* 사실 주인공의 사망 여부를 처음 의심한 시점은 인터뷰 중에 휴대폰이 언급될 때였다.]을 품는다. 이에 시도의 부탁대로 팰리스에 잠입한다. 5개의 소개장을 모두 획득하고 본회의장으로 복귀하려는 괴도단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는 도라가를 사용하여 전투를 피하는 꼼수를 쓸 수 없다.] > '''무슨 소리야. [[오레|난]] 이딴 나라...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평소 아케치는 자신을 가리킬 때 "[[보쿠|보쿠(僕)]]"를 사용하나 이때부터는 "[[오레|오레(俺)]]"로 바뀐다. 전자는 남들 앞에 나설 때, 혹은 다소 사무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는 1인칭이며 후자는 더 거칠고 꾸밈없는, 보통 남자 고교생이 쓰는 1인칭이다. 말씨 또한 부드럽고 매너있던 것이 험악하고 거칠게 바뀐다. 관련 내용은 [[인칭대명사#s-4.8|인칭대명사]] 참고.] > '''모든 건 시도 마사요시에게...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아서 복수하기 위해서지.''' 주인공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작전이 실패했음을 알게 된 아케치는 주인공을 존경한다거나 주인공이 부럽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면서 자신의 안타까움을 실토한다. 이에 시도 마사요시를 돕는 이유를 추궁당하자 '''[[시도 마사요시]]의 [[사생아]]'''임을 밝힌다.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신을 사생아로 태어나게 한 아버지 시도에게 복수하고 싶었으나 나이가 어려서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이때 인지세계의 존재를 발견하고 페르소나에 각성한다. 힘을 가진 아케치는 시도 마사요시를 최정상에 올린 후 그를 파멸시킬 계획[* 이는 아케치의 총공격 피니시에 나오는 문구인 '나의 유일한 흥미거리는 [[시도 마사요시|진실을 밝혀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즉, 아케치의 표면상의 직업인 탐정과 진짜 목적인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 시도를 파멸시키려는 것을 이중적으로 나타낸 것이다.]을 꾸몄으나, 괴도단의 존재로 그 계획이 물거품이 돼버린 것.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아케치의 사정을 알게 되었다면서 정의 코옵 랭크가 1 상승한다. ---- '''페이즈 1''' >'''나의 진짜 힘... 죽기 전에 한번 보여 주지.''' >'''내가 가진... 너희에겐 없는 '나만의 힘' 말이야!''' 아케치는 자신의 계획을 만회하기 위해 전투를 걸어온다. 첫 번째 전투는 아케치가 직접 나서지 않고 두 마리의 섀도([[쿠 훌린]]과 [[케르베로스]])를 소환한다. 이후 아케치는 폐인화의 진범이 자신임을 밝히면서 로빈 후드가 아닌 '''다른 페르소나'''를 꺼내 폭주의 유혹을 사용하여 섀도를 폭주시킨다. 폭주로 인해 시커멓게 변한 두 섀도의 체력은 각각 2000이며, 섀도 사에와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증가하고 방어력이 떨어지는 버프인 '데스퍼레이드'를 시작하자마자 쓰는 탓에 공격력이 엄청 강해 자칫 같은 멤버가 두 대 맞았다간 드러눕는 수가 있다. 물론 반대로 방어력이 떨어지니 안전하게 타룬다와 라쿠카쟈를 걸고 빠르게 처리하자. [* 다만 쿠 훌린은 전격 흡수, 케르베로스는 화염 흡수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물리 공격만 하기 때문에 물리 반사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두 섀도를 없애면 아케치가 직접 나서는데, 패턴은 로빈 훗을 들고 코우가온, 에이가온과 메가톤 레이드를 사용하고, 체력을 반 이상 깎으면 메기도라온, 차지, 메가톤 레이드를 사용한다. 첫 번째 전투이므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으나, 챌린지라면 레벨도 낮은 상태라 동료의 스킬셋이 완벽하지 않은 데다가 아케치의 메기도라온이 상당히 아프게 들어오니 주의. 아케치는 축복과 주원에 내성이니 축복, 주원 속성 공격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여담으로, 두 섀도를 총공격으로 쓰러뜨릴 시 아케치 1차전을 스킵할 수 있다.] ||<-8> '''{{{#ffffff 아케치 고로(로빈 후드)}}}''' || || {{{#ffffff '''레벨'''}}} || {{{#ffffff '''HP'''}}} || {{{#ffffff '''SP'''}}} || {{{#ffffff '''약점'''}}} || {{{#ffffff '''내성'''}}} || {{{#ffffff '''흡수'''}}} || {{{#ffffff '''무효'''}}} || {{{#ffffff '''반사'''}}} || || 61 || 2200 || 999 || 없음 || 없음 || 없음 || 없음 || 없음 || ||<-8> '''{{{#ffffff 스킬}}}''' || ||<-2> '''{{{#white 이름}}}''' ||<-6> '''{{{#white 효과}}}''' || ||<-2> {{{#white 코우가온}}} ||<-6> 적 하나에게 축복 속성 대 대미지 || ||<-2> {{{#white 에이가온}}} ||<-6> 적 하나에게 주원 속성 대 대미지 || ||<-2> {{{#white 메가톤 레이드}}} ||<-6>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특대 대미지 || ||<-2> {{{#white 메기도라온}}} ||<-6> 적 하나에게 만능 속성 특대 대미지 || ||<-2> {{{#white 차지}}} ||<-6> 자신의 물리 공격력이 1회에 한해 2배 이상이 된다 || 그 후 그렇게 자신의 일을 합리화하며 자신을 막으려는 주인공 일행과 맞섰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괴도단에게 자신이 책임지고 시도를 떨어뜨릴 거라면서 안심하고 죽어달라거나 주인공의 "가능하겠어?"라는 질문엔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답한다.] 이에 아케치는 열폭하며 동료들의 충고도 듣지 않고 주인공에게 '너 따위가 왜 나한테 없는 걸 가지고 있냐'라며 열폭하다가[* 여기서 아케치의 자신의 지위에 대한 자부심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명탐정이라는 직위에 상당히 집착하고 있었던 듯. 찢어지는 목소리로 ''''나는 명탐정이다! 카리스마다!''''라고 절규하는 부분은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순간적으로 시커멓게 변한다.''' 이에 동료들은 [[마다라메 이치류사이|마다라메]]와 [[카네시로 쥰야|카네시로]]가 언급한 '검은 가면'[* 이 모습은 [[오쿠무라 쿠니카즈|섀도 오쿠무라]]를 사살했을 때 모습과 같다.]을 떠올리는데 바로 아케치가 그들이 말한 검은 가면이었던 것. 즉, 폐인화로 사망한 [[잇시키 와카바]], [[교장(페르소나 5)|교장]], [[오쿠무라 쿠니카즈|오쿠무라 사장]]은 아케치가 이들의 섀도를 제거하여 폐인화를 일으켜 스스로 사망시킨 것이고, 작중에서 2년간 발생한 폐인화, 정신 폭주로 인한 사건 전부 시도의 사주를 받은 아케치의 짓이었던 것이다. 아케치는 결국 흑화했는지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이젠 그냥 너희들을 죽이고 싶은 게 내 목적이다'라고 말하며 진정한 힘을 보여주게 된다. ---- '''페이즈 2''' ||<-2> '''{{{#white 프로필}}}''' || || '''{{{#white 초기 페르소나}}}''' || [[로빈 후드|로빈훗]], '''[[로키(여신전생 시리즈)#s-2.4|로키]]''' || || [[파일:20200419234044.png|width=100%]] || >[[파일:loki6.gif]] > >'''좋아... 보여 주지. 진짜 나를...''' >'''와라! 로키!''' 아케치는 로빈 후드 대신 '''로키'''를 소환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의 정신을 폭주시킨다!''' 동시에 괴도단이 목격했던 검은 가면의 모습과 똑같이 변하고 본 모습을 드러낸다. 페르소나 로키야말로 '''모든 사건의 원흉'''으로 폐인화는 섀도가 죽으면 일어나는 것이나 정신 폭주는 '''로키의 고유 능력'''이었던 것이다. 즉, 아케치는 주인공처럼 2개 이상의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와일드]] 능력'''이 잠재되어 있었던 것이다. ||<-8> '''{{{#ffffff 아케치 고로(로키)}}}''' || || {{{#ffffff '''레벨'''}}} || {{{#ffffff '''HP'''}}} || {{{#ffffff '''SP'''}}} || {{{#ffffff '''약점'''}}} || {{{#ffffff '''내성'''}}} || {{{#ffffff '''흡수'''}}} || {{{#ffffff '''무효'''}}} || {{{#ffffff '''반사'''}}} || || 61 || 5000 || 999 || 없음 || 축복, 주원 || 없음 || 없음 || 없음 || ||<-8> '''{{{#ffffff 스킬}}}''' || ||<-2> '''{{{#white 이름}}}''' ||<-6> '''{{{#white 효과}}}''' || ||<-2> {{{#white 테트라칸}}} ||<-6> 아군 하나에게 물리공격을 1회 반사하는 배리어를 친다 || ||<-2> {{{#white 브레이브 재퍼}}} ||<-6>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초특대 대미지 || ||<-2> {{{#white 네거티브 파일}}} ||<-6>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중 대미지. 중간 확률로 절망 || ||<-2> {{{#white 데스바운드}}} ||<-6>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중 대미지 1 ~ 2회 || ||<-2> {{{#white 마카라칸}}} ||<-6> 아군 하나에게 마법공격을 1회 반사하는 배리어를 친다 || ||<-2> {{{#white 에이가온}}} ||<-6> 적 하나에게 주원 속성 대 대미지 || ||<-2> {{{#white 마하에이가}}} ||<-6> 적 전체에게 주원 속성 중 대미지 || ||<-2> {{{#white 마하라기온}}} ||<-6> 적 전체에게 화염 속성 중 대미지 || ||<-2> {{{#white 메기도라온}}} ||<-6> 적 하나에게 만능 속성 특대 대미지 || ||<-2> {{{#white 레바테인}}} ||<-6> 적 하나에게 만능 속성 초특대 대미지[* 3학기 아케치는 레바테인이 물리 속성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보스 아케치의 레바테인은 만능 속성이므로 물리 무효가 소용없다. ] || ||<-2> {{{#white 데카쟈}}} ||<-6> 적 전체의 스테이더스 상승 효과 해제 || ||<-2> {{{#white 데쿤다}}} ||<-6> 아군 전체의 스테이더스 저하 효과 해제 || ||<-2> {{{#white 히트라이저}}} ||<-6> 3턴간 아군 하나의 공격력, 방여력, 명중률, 회피율 상승 || ||<-2> {{{#white 데스퍼레이드}}} ||<-6> 3턴간 아군 하나의 공격력이 상승, 방어력 저하 || 두 번째 전투에서는 아케치의 체력이 대폭으로 늘어나며, 시커멓게 변한 슈트에 [[페르소나 3]]의 데스를 연상케 하는 시커먼 부리 모양 가면이 특징. 턴당 2회 행동하며, 로키를 소환해 공격해 온다. 1페이즈에는 브레이브 재퍼와 네거티브 파일, 테트라칸을 사용하며 아케치가 사용하는 브레이브 재퍼가 크리티컬 확률이 높으므로 주인공은 물리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페르소나를 소지해야 한다. 2페이즈에선 마하라기온, 마하에이하와 에이가온, 마카라칸을 사용한다. 이때 마하에이가온과 마하라기온을 걸어오는데, 화염과 주원속성에 강한 [[타카마키 안]]과 [[니지마 마코토]]를 데리고 전투하면 좋다. 3페이즈에서는 다시 물리 기술을 사용하는데, 체력이 25퍼센트 남으면 턴을 소모해 힘을 모으고 다음 턴에 주인공에게 만능 속성 기술인 레바테인을 날린다. 레바테인은 자칫하면 즉사급 대미지가 들어오니 주인공을 방어시키도록 하자.[* 별개로 아케치의 AI는 광역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인공에게 스킬을 퍼붓는 스타일이므로, 내성이 빵빵한 페르소나를 들고 전투에 들어가면 챌린지 난이도라도 수월하게 깰 수 있다.] ---- '''최후''' 아케치 고로를 퇴치하면 아케치는 주저앉으며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고, 류지를 비롯한 괴도단 멤버 모두가 아케치를 위로하면서 다시 괴도단으로 들어와서 시도를 개심시키자고 설득한다. 아케치를 가장 싫어했던 류지조차 돌아가서 예고장을 써서 보내자고 설득할 정도. 카지노 팰리스 때 싸운 것도 있고 결국 괴도단 멤버들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케치가 자신들의 동료임을 인정했음을 보여준다. 아케치는 멤버들의 설득에 헛웃음을 지으며 정말 바보 같은 녀석들이라 평하며 마음을 바꿔먹으려던 찰나, '''다른 문에서 또 하나의 아케치 고로가 등장한다!''' || [[파일:Cognitive-Goro.webp|width=250]] || || '''{{{#ffffff 인지존재 아케치 고로}}}''' || 유스케와 모르가나가 시도 마사요시가 생각하는 인지상의 아케치 고로임을 눈치채는 동시에 아케치에게 총을 겨눈다.[* 폭주한 아케치도 그다지 정상으로 보이지 않으나 이 '인지 아케치'는 아예 [[죽은 눈|눈이 풀려 있어]] 인상이 더 살벌하다.] 그리고 폐인화 사태의 책임을 물어 그를 사살하라는 [[시도 마사요시|선장]]의 명령을 전한다. 또한 인지 아케치는 시도가 이미 아케치가 자신의 아이인 걸 알고 있었고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선 아들인 아케치마저 제거할 생각이었고[* [[시도 마사요시|본인]]의 추문 그 자체인 인물을 살려둘 이유가 없다고.] 자신이 시도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콤플렉스가 있다는 걸 지적한다. 아케치는 만약 자신이 시도의 팰리스에서 폭주한다면 시도가 어떻게 대처하려 했을지 궁금해했다며, 인지상의 자신을 이용해 현실의 자신을 저지할 생각이었음을 알고는 그 사람답다며 웃는다.[* 직접적인 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으나 아케치를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던 사에와 달리 시도는 아케치가 인지세계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시도의 펠리스 내의 인지 존재 아케치는 원본과 준하는 힘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괴도단은 아케치를 데리고 후퇴하려 하지만 아케치는 이미 심각한 부상 상태인 데다가 인지 아케치가 끌고 온 섀도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상황에서 인지 아케치가 아케치에게 인형이면 인형답게 임무를 수행하라 말하면서 발이 묶인 괴도단을 향해 총을 쏠 것을 요구한다. 아케치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 채 시도에게 이용당했음을 자조하며 총을 괴도단이 아닌 인지 아케치에게 발사하고, 곧바로 벽면의 비상 스위치를 쏴서 방화벽을 작동시켜 괴도단을 도망치게 도와준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자신을 구하려는 괴도단 멤버들에게 탈출하는 데 자신은 짐일 뿐이라며 거절한다. 벽 너머에 인지상의 자신과 남게 된 그는 여전히 망설이는 괴도단에게 거래라면서 자신이 탈출을 도와줬으니 시도를 반드시 개심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아케치의 진심을 들은 후에 정의 코옵이 맥스가 된다. 이후의 총소리가 두 발 들려오고 후 후타바는 아케치의 반응이 감지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결국 괴도단을 무너뜨리고자 들어왔던 스파이 아케치는 마지막에 이르러 동료로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괴도단 멤버들을 도와준 것. >'''"마지막 상대는 '인형이었던 나 자신'인가...... 나쁘지 않군."'''[* 로열판에서는 정의 코옵 랭크를 MAX까지 올릴 경우, 끝맺음이 "나쁘지 않군."에서 "나는...!"으로 바뀐다.] >-아케치의 유언 모든 일이 해결된 후 사에는 아케치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주인공에게 전해준다. 그 이후는 아무런 언급도 없다. 정황상 사망했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지만 찝찝한 점이 있다. 먼저 셔터로 모습이 가려지면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진짜 죽었는지의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없게 해놓은 데다가, 시도 팰리스 공략에 성공한 후 폭발하는 여객선에서 탈출하지 못했던 류지가 멀쩡히 살아서 돌아온 것처럼[* 개그 캐릭터 보정으로 운 좋게 튕겨 왔을 수도 있겠지만 목숨을 지켜줄 수 있는 여건은 하나도 없었으며 빠져나오기에는 폭발의 범주가 너무 넓었다.] 아케치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추측이 많았다. 작중 죽었다는 근거는 후타바의 반응이 없다는 발언뿐이었기 때문이었고 더구나 보물 루트 확보 뒤 나오는 잠입 진행 로그에서 '''아케치를 쓰러뜨렸다는 로그가 뜨지 않는다.''' 때문에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아케치가 총으로 동귀어진하기 전 누군가에 의하여 구출되어 팰리스 밖으로 탈출하고, 확장판에서 추가되는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주인공에게 다시 싸움을 걸거나 모든 걸 반성하고 주인공 일행과 다시 합류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이후 모종의 사건으로 쥐스틴과 카롤린이 라벤차로 합체하면서 또 하나의 사실이 드러나는데, [[얄다바오트(페르소나 시리즈)|진 최종보스]]가 인류가 퇴보를 원할지, 아니면 누군가가 그들을 갱생시킬 수 있을지를 시험하기 위해 주인공과 아케치 고로에게 각각 힘을 줘서 둘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얄다바오트와 싸울 때 미시마와 대중들이 응원해 주는 장면에서 대사로 출연한다. 그 대사는 "왜 그래? 일어나. 체크메이트를 찍기엔 아직 일러."다. 마치 [[아라가키 신지로]]가 생각나는 연출. 게임을 하다 보면, [[페르소나4|전작]]처럼 배드 엔딩 분기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경우 [[OST]]가 매우 좋지 않는 취급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얄다바오트(페르소나 시리즈)|진 최종보스]] 루트로 넘어갈 경우 [[메멘토스|던전]]에서는 배드 엔딩의 OST가 나오는 것도 역시 전작과 똑같이 계승되었다. 이렇게 된 이상 제작진들이 [[스포일러]]를 제대로 일조한 셈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 거나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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